충청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계속되면서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0일) 오전 3시 40분부터 충청과 전북, 대구와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에는 경계, 제주엔 주의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뉩니다.
산림청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산사태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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