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7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등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일 경북 안동의 한 농장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된 데 이은 닷새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경북 지역에서는 네 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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