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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 당권주자 연대론 변수?…민주, 전대룰 내일 결정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여, 당권주자 연대론 변수?…민주, 전대룰 내일 결정
  • 송고시간 2024-06-27 15:53:42
[여의도1번지] 여, 당권주자 연대론 변수?…민주, 전대룰 내일 결정

<출연 : 서정욱 변호사·장현주 변호사>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동훈 대세론'에 대한 견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나경원-원희룡 후보의 연대론도 거론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당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서정욱·장현주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한동훈 대세론'에 견제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나경원 후보는 어대한에 "물음표가 많이 붙는다"며 "당원들은 여론조사 인기와는 다르게 생각한다"고 했고요.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가 당 대표로 나오려면 최소한 대통령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절윤'이 된 '배신의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친윤계에서 '원희룡-나경원 후보 연대론'이 나왔습니다. 원희룡 후보도 "무엇이든지 열려 있다"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나 후보는 SNS를 통해 "일부 친윤의 기획 상품처럼 등장한 후보와 연대할 생각도 없고 가능성도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나 후보가 연대론을 강하게 일축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질문 3> 한동훈 후보는 일부 친윤 진영의 공격에 대해 "거야 폭주엔 몸 사리더니 내부공격 땐 권모술수가 난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선투표로 가면 나경원-원희룡 후보가 연대해 결과가 달라진다는 친윤 진영의 주장에 대해선 "정치공학적이고 기술적인 분석 같다"고 했는데요. 한 후보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한동훈 대세론'으로 시작된 판세가 어떻게 전개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한 후보는 "대통령, 특정인을 지키기 위해서 정치하지는 않는다",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주장에 대해선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질문 4> 한동훈 후보는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당심 다지기에 나서는데요. TK 지역 수장인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도 불발됐습니다. 영남권 표심에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4-1> 홍 시장은 "국정농단 정치 수사로 한국 보수우파 진영을 궤멸시키기 위해 무자비하게 망나니 칼날을 휘두르던 그 시절을 화양연화라고 막말하는 사람이 이 당의 대표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건 희대의 정치 코미디"라며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또 한 후보 지지자들을 '레밍 집단' 들쥐떼로 비하했는데요. 홍 시장이 한 후보를 집중 비판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단독 입후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준위가 마련할 대표 선출 방식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추대, 찬반 투표, 원샷 경선 등이 거론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22대 국회 개원 28일 만인 오늘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국회 일정이 정상화 됐습니다. 하지만, 여야는 상임위 운영 특히 법사위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방송3법을 날치기 처리하고 의원들을 겁박했다며 윤리위에 제소했고, 모욕 행위가 이뤄질 경우 벌칙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청래 방지법'도 추진 중인데요. 정 위원장은 맞제소와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맞섰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을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의 국회 복귀를 결정한 뒤 사의를 표명하고 백령도 등을 방문한 추경호 원내대표가 복귀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이 다음 주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병대원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방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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