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숨긴 수비수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구단은 SNS를 통해 "최근 황현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며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황현수는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구단 훈련을 소화하고, 출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구단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보고받은 프로축구연맹은 황현수에게 K리그 공식 경기 출장을 60일간 금지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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