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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 당권 경쟁 4파전 윤곽…이재명, 연임 도전 임박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여 당권 경쟁 4파전 윤곽…이재명, 연임 도전 임박
  • 송고시간 2024-06-21 11:26:22
[뉴스포커스] 여 당권 경쟁 4파전 윤곽…이재명, 연임 도전 임박

<출연 : 정혁진 변호사·김수민 시사평론가>

여당 당권 경쟁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3일 출마 선언을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원희룡 전 장관과 윤상현 의원은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이 심야 최고위를 열고 당 내외 현안을 논의했지만, 예상했던 이재명 대표 사퇴 시점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정혁진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당 전당대회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3일 출마 선언을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원희룡 전 장관이 SNS를 통해 전격 출마를 선언했고요. 윤상현 의원은 오늘 지역구인 인천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나경원 의원도 곧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인데요. 당초 전망과 달리, 전대 흥행에는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여요?

<질문 1-1> 원희룡 전 장관이 전격적으로 당권에 도전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일각에서는 그간 움직임이 없던 원 전 장관이 갑자기 당권 도전을 한 것엔, 윤대통령과 친윤계의 뜻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거든요?

<질문 1-2> 그런가 하면 당권 도전 가능성을 내비쳤던 초선 김재섭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요. 비윤 중진 유승민 전 의원도 조금 전 불출마 선언을 했네요?

<질문 2> 23일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은 한 전 위원장이 윤대통령에게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히자 윤대통령도 격려를 했다고 전했는데요. 관계 개선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실은 "의례적 통화였다"고 설명을 했어요?

<질문 3> 또 다른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오늘 오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차례로 만납니다. 전대 출마를 앞두고 TK 당심 공략에 나섰다는 평간데요. 이 지사, 홍 시장과의 만남으로 나경원 의원이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질문 3-1> 미니 대선 급으로 판이 커진 것이 과연 누구에게 유리할 것인지를 두고도 전망이 엇갈리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민주당이 심야 최고위를 열었지만, 논의가 예상됐던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 시점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당초 오늘로 전망됐던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 발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발표가 이렇게 늦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4-1>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연임과 관련해 고민정 최고위원이 "너무 많은 리스크를 안고 가는 선택"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당내에서 연임을 띄우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고 최고위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지금 이 시각, 야권이 주도하는 국회 '법사위'에서는 '해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사건 핵심 3인방인 이종섭 전 장관과 임성근 전 사단장,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그리고 수사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이 출석을 예고한 상황인데요. 오늘 청문회 어떻게 진행될까요?

<질문 5-1> 증인들의 출석 여부가 관심인 가운데 민주당, 그간 국정감사나 국정조사에서만 가능했던 동행 명령권을 입법청문회에서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에도 착수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지금 이 시각, 여당은 의총을 열고 주말로 시한이 다가온 '원구성 협상'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가 관건인데요. 공식적으로는 주말 전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마지막 의총인데요.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직,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권익위의 발표 이후 야권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을 정조준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청문회, 특검법 발의까지 예고하고 있는데요. 여당은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맞받아치고 있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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