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의 4.8 지진으로 인해 발령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해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오늘(21일) 오전 8시를 기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유 시설 피해는 총 1,190여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구암리 지석묘군, 개암사 석가여래삼존불상 등 국가 유산 피해가 6건 발생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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