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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불법참전' 이근 전 대위 2심도 집행유예

사회

연합뉴스TV '우크라 불법참전' 이근 전 대위 2심도 집행유예
  • 송고시간 2024-06-18 13:12:04
'우크라 불법참전' 이근 전 대위 2심도 집행유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8일) 여권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의감을 가지고 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유명인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씨는 2022년 3월 외교부의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이근 #불법참전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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