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출루로 활약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양 팀이 1-1로 동점이던 4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역전 결승타를 날리더니, 6회 말엔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쳐 개인 통산 70번째 도루에도 성공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2푼3리로 소폭 올랐고, 팀은 6-1로 승리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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