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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장호진 안보실장에게 듣는다…정상외교 의미와 성과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장호진 안보실장에게 듣는다…정상외교 의미와 성과는
  • 송고시간 2024-05-29 19:33:51
[뉴스프라임] 장호진 안보실장에게 듣는다…정상외교 의미와 성과는

<출연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지난 주말부터 한국에서 정상외교가 연이어 이뤄지고 있습니다.

4년 5개월 만에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린 데 이어 오늘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다음달 초에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데요.

그 의미와 성과에 대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오늘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있었죠. UAE 무함마드 대통령의 첫 방한, 짚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UAE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일 정도로 우리로선 정성을 쏟았는데요. UAE는 지난해 300억 불을 우리나라에 투자하기로 했었죠. 약속을 어떻게 이행할지 관련 논의가 있었습니까?

<질문 2> 이번에 거의 20건에 달하는 문서가 체결됐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성과가 무엇일지 궁금한데요. AI 같은 첨단 기술이나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는데, 어떤 효과를 기대하면 될까요?

<질문 3> UAE의 막대한 자금력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중동 국가 중 우리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도 눈길이 가는데요?

<질문 4>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한일중 정상회의 일정이 진행됐습니다. 일요일엔 한중, 한일 양자 회담이 열렸고, 월요일엔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코로나가 있었지만 4년 5개월 만에 열려 더 주목을 받았는데요. 준비 과정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소회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질문 5> 먼저 한중 회담 보겠습니다. 최근 미중갈등이 심화되는 한편 한미일 대 북중러의 협력 구도가 강화하면서 한중 관계가 소원해졌단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와 외교안보 분야에서 꽤 많은 결과물이 나왔는데, 이번 회담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한중관계 관리는 양국 모두의 과제라고 할 텐데요. 외교안보대화 신설은 중국 측이 먼저 요청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중국 측 의지도 확인된 회담이라 볼 수 있을까요? 향후 한중관계, 어떻게 관리할 계획입니까.

<질문 6>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3국 차원의 지지 표명이 없었습니다. 대북 문제에선 이전 선언문에 비해 후퇴했다는 평가인데요. 중국이 한일과는 다른 입장 때문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앞으로 대북문제에서 세 나라의 협력이 잘 이뤄질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중 FTA 2단계 협상의 경우에는 다음달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반면, 한일중 FTA는 협상 시점을 특정하지 않았는데요. 일정 협의를 하고 계신가요?

<질문 8> 다음달에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도 열립니다. 무려 45개국 이상의 대표단 방한이 예상되는데요. 지금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이유가 뭔지, 이것이 우리나라에 어떤 기회를 가져다줄지 여쭤봅니다.

<질문 9> 북한이 어젯밤부터 무차별적으로 대남 전단을 실은 풍선을 내려보냈습니다. 오물도 매달려 있었던 걸로 알려졌는데요. 북한의 이번 전단 살포에 대해 어떤 입장이고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지요?

<질문 10> 북한이 그제 밤 정찰위성 발사에 나섰다가 실패했습니다.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 실패 원인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우리 정부, 어떻게 대응할 예정입니까.

<질문 11>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이 3차례 통화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채상병 조사와 관련한 대화가 오간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데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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