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됐는데요, 여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과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먼저 두 분은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결과를 놓고 이재명 대표 리더십에도 타격을 주는 것 아니냐, 또 연임론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추미애 당선인을 지지한 일부 강성 당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탈당을 예고하거나 투표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구까지 나왔어요?
<질문 3-1>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번 결과를 두고 "상처받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우원식 의원은 한 인터뷰에서 "아주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어요?
<질문 4> 우원식 의원이 "거부권까지 모자란 8석을 정치력으로 채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원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6월 중으로 끝내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결과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추미애 당선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온건한 우원식 의원을 선택'했다면서 "중도층을 향한 민주당의 변화가 두렵다"고 했는데요?
<질문 6> 어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과의 만찬 자리에서도 국회의장 얘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소수 여당이지만 위축되지 말라"며 "당이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윤 대통령이 황우여 비대위에 이어서 초선 당선인들까지 연이어 만난 배경을 뭐라고 해석하십니까?
<질문 7> 한편 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오는 19일 일시 귀국합니다. 이에 맞춰 친문계에서 김 전 지사 역할론을 띄우고 있는데,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7-1>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으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복역하다가 2022년 특별사면 됐지만 복권은 되지 않아서 다음 지방선거나 대선에 출마할 수 없는데,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복권시킬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가 정영환 전 공관위원장 등 공관위원들과 만나 공천 관련 평가를 합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공천을 두고 '잡음도 없고 감동도 없는 공천'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한 전 위원장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김건희 여사가 어제 캄보디아 정상 부부와의 오찬에 참석하면서 약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찰 인사가 난 뒤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재개한 점을 언급하면서 "공교롭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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