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값 계속 오른다…CJ, 김 가격 11% 인상

김의 원료인 원초 가격이 치솟으면서 김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어제(2일)부터 'CJ비비고 들기름김' 등의 마트와 온라인 판매 가격을 8,980원에서 9,980원으로 11.1% 인상했습니다.



편의점 가격은 추후 인상될 예정입니다.

앞서 조미김 시장 점유율 상위권인 광천김, 성경식품, 대천김 등 전문업체는 지난달 제품 가격을 10∼20% 올렸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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