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선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 사령탑으로 '친명' 박찬대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당선자 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로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입후보한 신임 박 원내대표는 당선인 171명 중 재적 과반 이상을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신임 박 원내대표는 투표 전 정견 발표에서 "일하면서 싸우는 민주당, 행동하는 민주당이 돼 국민께서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 원내수석부대표에는 박성준, 김용민 의원이 인준됐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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