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덕수고등학교가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덕수고는 어제(22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배 결승전에서 오시후의 동점 홈런과 결승 2루타를 앞세워 전주고에 8-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주고는 고교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5⅔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습니다.
앞서 2024 전국명문고야구열전에서도 전주고를 꺾고 우승한 덕수고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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