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로 지난 1분기 건설업의 부도와 폐업은 늘고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104곳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8.7% 줄었습니다.
폐업하는 건설업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104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5.3% 늘었습니다.
건설 수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1∼2월 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한 20조6,925억원에 그쳤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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