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일정을 이유로 재판에 무단 불출석해 재판부로부터 경고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26일) 재판엔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 측은 내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 재판에 출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19일 대장동 재판에 총선 유세를 이유로 적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뒤 재판부의 허가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불출석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계속 출석하지 않으면 구인장 발부 등 강제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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