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으로 키우는 경기 용인의 철도·도로망 구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용인∼안성을 연결하는 45㎞ 도로로 지난해 11월부터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인 국도 45호선을 8차로로 확장 개통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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