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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을 3파전 성사…서초을서 맞붙는 신동욱·홍익표

정치

연합뉴스TV 경기 화성을 3파전 성사…서초을서 맞붙는 신동욱·홍익표
  • 송고시간 2024-03-05 21:45:59
경기 화성을 3파전 성사…서초을서 맞붙는 신동욱·홍익표

[앵커]

여야 공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요 격전지의 대진표도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을에서는 3파전이 성사됐고, 서울 서초을에서는 신동욱 전 앵커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맞붙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사업장을 비롯해 반도체 업체들이 밀집한 경기 화성을.

국민의힘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를,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그리고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를 등판시키며 3파전이 성사됐습니다.

국민의힘, 민주당 후보는 경제 분야 전문성을, 개혁신당은 '반도체 벨트' 사수 의지를 내세웠습니다.

<한정민 / 국민의힘 후보>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원보다는 제가 관련 산업에 대한 경쟁력이나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공영운 / 더불어민주당 후보(지난 2월)>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려면 성장에서 모멘텀을 다시 찾아야 하고… 저도 거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결국 혼자 하는 게 아닌데 결국 많은 사람들과 발맞춰서 같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어떤 지역들을 찾아야 되는 거였고…"

지역 재배치, 전략공천이 결정되며 서울 지역 대진표도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서초을에선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본선에서 만납니다.

강남병에선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승부를 겨룹니다.

앞서 국민의힘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강서을로 옮겨 이 지역 현역인 진성준 의원과 맞붙습니다.

영등포갑에선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긴 4선 김영주 의원과 민주당의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격돌합니다.

충남 아산갑에선 국민의힘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민주당 복기왕 전 의원이 대결을 펼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영상취재 신경섭·김성수·최성민·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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