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프라임] 움푹 패인 도로…해빙기 늘어나는 '포트홀' 대처법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움푹 패인 도로…해빙기 늘어나는 '포트홀' 대처법은
  • 송고시간 2024-03-05 19:49:38
[뉴스프라임] 움푹 패인 도로…해빙기 늘어나는 '포트홀' 대처법은

<출연 : 김용현 부산폴리텍대학 전기자동차과 교수>

해빙기로 접어들면서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도로가 움푹 패인 포트홀에서는 차량 파손은 물론, 포트홀을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올 겨울처럼 눈비가 많이 온 이후에는 도로가 훼손돼, 포트홀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 시간엔 포트홀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관련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김용현 부산폴리텍대학 전기자동차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주행 중 차가 덜컹거리고 휘청이면서 아찔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도로에 움푹 패어있는 구멍 '포트홀', 요즘 들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먼저 '포트홀'이 무엇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질문 2> 크기가 작은 포트홀이라 하더라도 빠르게 달리는 도로라면 '지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최근 고속도로에 포트홀로 차량 18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2차 사고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아닙니까?

<질문 3> 이렇게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 왜 생기는 건가요?

<질문 4> 올해 1월 서울에서만 4,500여 건의 '포트홀'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수치인데요. 보통 해빙기인 봄과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포트홀이 이번 겨울에 유독 많이 발견되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4-1> 이처럼 날씨로 인한 균열이기에 포트홀을 완전히 방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질문 5> 포트홀 발견했을때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신다면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핸들을 급하게 꺾거나 급하게 속도는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포트홀을 안전하게 피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 6> 도로 표면이 잘 보이지 않는 밤이나 비, 눈이 올 때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서 포트홀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엔 타이어 펑크 등 차량이 손상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차를 잠깐 세우고 타이어를 살펴봐야 할까요?

<질문 7>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제한속도 지키는 등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는 것만큼이나, 길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도 중요해 보이는데요. 급하다고 땜질식으로 메우는 방안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언제든 다시 포트홀이 생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질문 8> 빠르게 보수 작업이 이뤄지려면 운전자의 신고 정신도 필요할 것 같아요. 운전을 하다 포트홀을 발견했다면 어디로 신고하면 되나요?

<질문 9> 만약 포트홀로 차가 고장 나거나 사고가 났다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9-1> 사고 발생 지점이 고속도로인지 아니면 국도나 시도인지에 따라 보상을 문의하는 곳도 달라진다고요?

<질문 10> 아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제 '포트홀'이 봄철에만 생기는 문제가 아닌 만큼, 수시로 포트홀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