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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국민의힘 첫 경선 결과 발표…민주, 오늘 비공개 최고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국민의힘 첫 경선 결과 발표…민주, 오늘 비공개 최고위
  • 송고시간 2024-02-25 17:08:31
[뉴스1번지] 국민의힘 첫 경선 결과 발표…민주, 오늘 비공개 최고위

<출연 : 송영훈 변호사·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총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이 지역구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천을 두고 내홍 중인 민주당은 오늘 저녁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수습책을 논의하는데요.

두 분과 관련 얘기 나눠봅니다.

송영훈 변호사,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이 지역구 경선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첫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가 이뤄질지 관심이었는데요. 전·현직 의원 간 혹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포함된 경선 대진표도 눈길을 끌었는데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서울 강남이나 대구, 경북 같은 전통적인 여당 텃밭 공천 결과는 아직 안갯속이고요. 지역구 현역 컷오프 여부, 그리고 친윤계와 용산 출신 인사들의 거취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뇌관이 될 곳을 최대한 미루는 모습인데요. 오는 29일 쌍특검법 재표결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3> 국민의힘은 경선 집계 과정을 후보에게 공개키로 했습니다. 당사자 반발을 줄이고 민주당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민주당은 한동훈 위원장 등 지도부가 당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을 두고 "시스템을 빙자한 한동훈 사천"이라며 비판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공천잡음 없을까요?

<질문 4> 민주당은 "이재명표 지록위마 공천"이라는 국민의힘 비판이 사실이 아니라며 "아래로부터의 평가 작동으로 지도부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의 '조정식 불출마 권유' 의혹도 부인했는데요. 그런데도 공천 불공정성 논란이 가시지 않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도 공천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친명 지도부 정청래·서영교 등 17명의 현역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요. 경선을 치르게 된 의원들은 모두 비명계였습니다. 당 내홍을 겪는 중에 내놓은 발표인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관건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여부인데요. 배제 시 '명문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설훈 의원도 탈당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0점 의원'을 언급하면서 웃은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질문 7>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저녁 비공개 최고위를 엽니다. 공천 파동과 관련해 특히 최근 논란이 된 '비명계 현역 배제 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수습책을 논의하는데요. 일단 이 업체는 배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갈등 요소가 여전한 만큼 어떤 방법으로 내홍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질문 8> 속속 자리를 채우고 있는 거대 양당의 공천 작업에 제3지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역을 모집하려는 신당들 사이 영입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는데요. 총선까지 남은 40여 일 사이 분위기 반전 카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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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