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현지시간 23일 유럽연합, EU의 대러시아 제재에 대응해 러시아 입국이 금지되는 유럽 기관·개인 명단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민간인 등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유럽의 법 집행기관, 상업 단체 구성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연루된 개인 106명과 법인 및 기관 88곳 등 총 194건을 대상으로 하는 제13차 대러시아 제재를 시행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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