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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서울 마포을 출마 도전장…김경율 비대위원에게 듣는다

정치

연합뉴스TV [초대석] 서울 마포을 출마 도전장…김경율 비대위원에게 듣는다
  • 송고시간 2024-01-18 16:29:58
[초대석] 서울 마포을 출마 도전장…김경율 비대위원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초대석>

■ 진행 : 정영빈 앵커, 한보선 앵커

■ 대담 :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

[앵커]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로 유명한 분이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입니다. 어제는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오늘 <1번지 초대석>에서는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네, 반갑습니다.

[앵커]

어제 지역구 출마 의사 밝히셨으니까 먼저 이 부분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 지역구 마포을이죠. 출마를 선언하셨는데 본인이 직접 당에다가 마포을 얘기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예, 그렇습니다.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앵커]

어떤 배경으로?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사실 우리 당 다른 분들에 대해서 소위 말하는 디스일 수도 있는데 여러 아무래도 수도권에서는 편안한 곳이라는 곳이 서초, 강남, 송파 그리고 비례대표 이런 것들인데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눈치, 각축, 잡음들 있는 거 보니까 그러면서 실제로 우리들이 비상대책위원회가 그리고 국민의힘이 목표와 과제로 삼고 있는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겠다, 그런 당사자인 인천 계양 그리고 마포을 이런 곳에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박힌 돌들 너희들이 못한다면 굴러온 돌 내가 들어가겠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앵커]

네, 그러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비례대표도 있고 지역구도 다른 많은 지역구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왜 굳이 마포 을입니까?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또 그쪽이 그쪽은 또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리고 조금 오늘 계속 이 자리에 오면서도 라디오로도 듣고 오늘도 상당히 의원총회에서도 논박이 서로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조금 이런 말씀도 한번 드리고 싶은 게 저도 비상대책위원으로서 계속 수도권 출마자들 특히 이제 서울을 중심으로 한 험지 출마자들로부터 계속 목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지금 이제는 이야기가 나온 이상 말씀 편하게 드리면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어떤 식으로든 해소하지 않으면 민심을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없다, 민심이 꽁꽁 얼어붙어서 우리 수도권 후보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이런 목소리들이 계속 현장으로부터 들려왔거든요.

저는 무슨 심정이었냐면 비유컨대 전방에 나간 최전방 장수들이 지금 계속 적으로부터 총알은 밀려들고 우리는 지금 총알이 떨어지고 있다. 총알 좀 다오, 총알 좀 다오 하고 있는데 후방에 있는 물량을 공수해 줘야 될 사람들은 귀를 닫고 다른 곳을 보고 있단 말입니다.

저는 좀 오늘 의원총회에 있었다는 하모 의원과 다 이름 나왔으니까 우리 하 의원님과 원내대표 간의 논박을 보면서 좀 그런 느낌 솔직하게 에둘러 말하지 않겠습니다. 수도권에 출마한 의원과 TK출신 의원의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내주지, 보여주지 않는가. TK의원들 입장에서는 이대로 오늘 이대로 빨리 선거가 끝나기만을 바랄 것 같아요. 4월 10일이여 빨리 와라. 나의 선수가 재선에서 3선으로, 3선이 4선으로 되는 그날이 좀 빨리 오길 바라는 게 우리 TK쪽 의원들의 마음일 거고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제발 총선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총알 좀 보내다오, 이런 애절한 목소리.

그래서 저는 그런 마음도 분명히 있다. 이렇게 계속 저에게 총알을 달라는 목소리를 냈던 수도권의 의원들을 그 사람들 옆에 가겠다, 저도 기꺼이 뛰어들겠다, 그런 마음도 분명히 있습니다.

[앵커]

네, 말씀해 주셨으니까 수도권에 출마한 분들이 총알을 보내 달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부분 아무래도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처음으로 당내에서 제기하셔서 관심을 받았는데 그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때 당시에 여권에서도 사실상 김건희 리스크 여섯 자로 얘기하겠다, 그 얘기를 처음 하셔서 주목받았습니다. 그때 말씀하신 배경도 이와 맞닿아 있을까요?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러니까요. 저는 제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서 제가 주목을 받는 이유도 약간 의아한 게 제가 김건희 리스크를 말씀드리기 이전에 이미 주요 언론들은 대대적으로 사설과 칼럼으로 좀 적나라하게 썼고요. 그다음에 저와 같은 뭐랄까요? 토론의 목소리들은 어디에서든지 찾을 수 있었단 말입니다. 사실 수도권 출마자들의 입장에서는 길거리에서도 그러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겠죠.

그런데 비로소 제가 어떻게 보면 저 큰 결단도 하지 않고 혹자는 또 누구랑 뭐라고 하죠? 저 그런 단어도 처음 들었는데 짜고서 지금 프로레슬링처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도 하던데 저는 그냥 기자 분들이 묻는 것에 자연스럽게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는 것이 별다른 거 없이 시중의 여론들, 시중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동일한 생각을 말씀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주목받고 있다라는 것이 우리 국민의힘의 어떤 의사소통 구조가 소통 구조가 뭔가 크게 에러가 난 거 아닌가.

[앵커]

어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신 날 또 유튜브 채널에서 디올 백 문제와 관련해서 김건희 여사가 사죄해야 한다, 이 발언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고 이걸 놓고 여러 정치인들이 또 해석을 내놓고 있거든요. 여러 정치인들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특히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러 해석 내놓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러니까 저는 동의합니다. 사실 이제 김건희 여사 리스크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저는 좁게 본다라면 디올 백 수수 사건인데 이것을 또 그러니까 아까 앞으로 돌아가서인데요. 이걸 어떻게 다른 식으로 해석이 가능한지.

저는 사실요. 이 질문하신 것 중에 하나가 수요일 밤에 이제 결심하여서 목요일 날 마포을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하였는데 그 결심의 일단에는 계속 맞닿아 있습니다만 상당한 이런 여론 수집을 해 왔었단 말입니다. 계속 저에게 총알을 달라, 총알을 달라, 이런 목소리는 들리고 저도 사실은 이런 얘기 처음이라면 처음 하고 밝힌다한들 큰 의미는 없으니까 토요일 일요일 정도에는 한번 비상대책위원장님에게 독대를 요청할 생각이었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그러니까 이번 주 초에.

그것의 요지는 뭐냐 하면 지금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들 수도권 험지 출마자들의 목소리, 여사 리스크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총선이 불가하다는 목소리를 조금은 저는 이런 표현을 했어요, 몇몇 자문을 구하신 분들에게. 10명 중에서 당연히 이때 10명이라 하면 선거 전문가들 그리고 상당한 정치학 교수들 이런 분들을 찾아봬서 10명 중에 2명만 나온다라면 이 20%의 가능성만 있다 하더라도 한번 모두 다 숨죽이고 디올 백 수수 사건을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숨죽이고 지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고민해보겠다.

그런데 제가 10명을 만났다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그간 수요일까지 5명, 6명 만났는데 그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정확히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해소하지 않는 한은 수도권 선거는 없다.

[앵커]

그 문제를 한동훈 위원장과도 논의를 하셨습니까?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래서 아까 그 말씀이 그겁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독대를 요청할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그 이전에 수요일 날 마포을 출마 건이 드러나서 아직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 답변을 드린다면 이야기 하지 않았다라면 거짓말이죠, 제가. 그리고 서로 논의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고.

[앵커]

그 부분과 관련해서 한동훈 위원장과도 계속해서 논의를 하고 있다?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근데 오늘 윤재옥 원내대표가 의총 이후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디올 백 수수의 본질은 정치공작이고 몰카 공작이다, 그렇게 정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얘기하신 대로 사과라든지 사죄라는 방안이 과연 나올 것인가 부정적 해석이 많거든요.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좀 보다 문제점을 시각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기 위해서 그게 앞서 밝힌 대로 그게 우리 당 내 TK의 시각이다. 그분들 입장에서 빨리 4월 10일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분들이다. 본인의 선수가 늘어나기만을 바라는 분들이다, 그런 분들의 시각이고.

이분들 입장에서는 한번 제가 던져볼게요. 그분들에게 과연 수도권 선거는 관심이 있는 건가? 수도권의 아우성들 이렇게 쓰러져가는 전사자들의 목소리는 관심이 있는 건지 좀 그분들의 목소리를 심각하게 들을 필요가 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다시 총선 출마 얘기로 돌아와서요. 원래는 정치나 총선 출마 생각이 없으셨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마음을 바꾸게 되셨나요?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우선은 거짓말을 한 거죠, 제가 결국은. 정치를 안 하겠다라고 했는데요. 뭐 몇몇 군데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한동훈 위원장의 설득, 한 번도 정당에 가입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시민사회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법률적인 제약 때문에라도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는데 제가 비로소 이 나이에 처음으로 당적을 가지는 건데요.

한동훈 위원장의 여러 가지 설득들 그리고 진정성 그리고 한번 이분의 과거의 행적을 옆에서 간접적인 방법으로 저도 소위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운동에 몸담아온 입장에서는 검찰의 특수부 영역과 많이 일치하는데요. 참 괜찮은 사람이다. 그리고 이 사람이라면 우리가 흔히들 얘기하는 지금 또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정과 정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아닌가 해서 요청에 조금 고민하다가 따라 나섰습니다.

[앵커]

네, 어제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떻게 보면 깜짝 공개를 했습니다. 의원님의 마포을 출마를 깜짝 공개 선언을 했는데 그런데 아무래도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출마를 얘기하다 보니까 이게 좀 밀어주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아시다시피 원래 거기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또 계시니까 그분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시스템 공천한다더니 이거 시스템 공천 맞냐, 무너진 것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고 있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런 말씀 한번 드리고 싶어요. 한동훈 위원장이 이렇게 의자 위에 올라서도 뉴스가 되고 이렇게 셔츠 1992였나요? 그 셔츠만 입어도 이렇게 되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치권에서 이와 같은 일이 자주 이뤄지는지 모르겠는데 사실은 이와 관련해서 한동훈 위원장님하고 저하고 그 전날 밤에 좀 이런저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이분께서 혹시라도 이분이 오해 없으시길 바라는데 그러니까 이분이 저도 검색을 해봤는데 예비후보 등록을 안 하셨더라고요. 그러면서 예비후보로 안 계시네, 그래서 출마하는 사람이 없네, 이런 생각도 가졌었고 사실 저의 착각 오류가 한 60%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님의 오류 내지는 이제 둘 다 어떻게 보면 정치 초보이고 이런 실무적인 지식이 없어가지고 거기에서 이루어진 해프닝이라는 게 이제 상당 부분이고 다만 이제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김성동 위원장님. 이분께 저는 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고 사과드리고 또 이른 시일 내에 한 번 찾아뵙고 말씀드리고 저는 당이 정한 이른바 시스템 공천 방식에 의해서 공정한 방식으로 선거를 경선을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앵커]

네, 어제 출마 선언하시면서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삼국지 관우를 소환을 하셨더군요.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렇습니다. 이 의미를 묻는다면 자신 있다는 말씀으로 답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비대위 얘기로 다시 돌아가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서 상당히 유명해지셨는데 처음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들을 발표할 때 김경율 위원님께서 포함된 걸 가지고 여러 사람이 좀 놀랐을 겁니다. 비대위원직 특히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아마 비대위원직을 제시했을 것 같은데 수락하신 결정적 계기도 좀 궁금하네요.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아까 비슷할 것 같습니다. 결국은 비대위원을 수락한 게 저로서는 정치권에 발을 디딘 그런 순간이 될 텐데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어쩔지 모르지만 아까 말씀의 연장선상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믿었고 그리고 우리 정치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사람조차도 정치권에 발을 디뎌야 할 그런 필요, 요청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우리 정치가 황폐화되었다.

정치가 황폐화되지 않았다라면 그리고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저 아니고서라도 정치가 잘 굴러갈 수 있었다라면 제가 정치는 할 필요는 없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번 발을 디딜 어떤 소명 그런 걸 느껴서 발을 디디고 또 거짓말을 하게 된 셈이죠.

[앵커]

네, 비대위원이시니까 이것도 여쭤보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6 운동권 패권주의를 청산해야 된다, 이렇게 연일 강조를 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운동권이 뭐가 문제냐, 이렇게 또 반박을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민주당스러운 답변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민주당 혹은 86 이 세력들의 특징이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거죠. 사실은 돈 봉투 사건을 일으키고서도 오히려 검찰청 앞에 가서 시위를 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어떻게 자신들이 잘못됐다는 걸 알겠습니까.

저는 86세대에 대한 소위 이른바 운동권들에 대한 국민적인 판단은 끝났다. 그리고 이분들의 소임 역사적 소명 또한 끝났고 물러나야 되고 청산되어져야 될 것인데 청산되는 방법은 지금 두 가지다. 이것은 본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들이 스스로 민주당이 DJ,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민주정당이라는 그러한 전통이 있다라면 컷오프를 시키든지 낙마를 시켜야 될 테고 그게 못한다면 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운동권 정치에 대한 비판과 함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도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자금 수수를 금지하는 다섯 번째 정치개혁 카드 내놨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계속해서 비대위원장 취임하자마자 정치개혁 카드 내놓고 있는데 비대위에서도 아마 그 부분 논의하실 테니까 그 배경은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아무래도 이제 크게는 격차 해소라는 모토를 잡았고요. 또 하나는 이제 정치개혁이라는 이슈인데 이 정치개혁의 큰 뭐랄까요, 문제의식 중에 하나는 고비용 저효율 구조일 텐데 이와 같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내려놓기 위해서 극복해내기 위한 대안들을 여러 가지로 내놓고 있는데 저희들과도 많은 논의를 하면서 내놓고 있는데 좀 연일 저로서는 국민들이 어떤 분들은 야, 이거 저번에 다 있던 건데, 이렇게도 말씀합니다만 저희 당이 지금 국민들의 이해와 요구에 맞는 그런 대안들을 하나하나 내놓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자임합니다.

[앵커]

아무래도 비대위가 계속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것들을 발굴하겠다, 이런 말씀을 앞서서도 그런 계획들을 밝혔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격차 해소 그리고 또 정치개혁 카드 이런 것들이 지금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고 총선 때까지 추가적으로 비대위에서 이것 외에도 어떤 부분들 집중 논의되고 있는 게 있는지도 소개해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오늘 이야기 들어보니까 특히 공약과 관련해서는 비밀을 잘 지키라고. 상대당과 이게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게 정말 제가 농담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비밀스럽게 이렇게 팀이 구성돼서 여러 교수님들 이렇게 해서 하고 계시더라고요.

[앵커]

구체적 공약 이외에 어떤 방향성이랄까요? 그런 부분들은 좀 하나 짚어주실 수 있는 게 있다면요?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무래도 격차 해소 아무래도 그건 좀 잘 잡지 않았나. 그리고 특히 오늘 1호 공약과 관련되어서는 출산율 저하와 관련돼서 이런 아기 양육과 관련된 그런 것들을 1호 공약으로 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이제 총선 출마를 선언하셨으니까 김경율 국회의원 후보자라고 일컫겠습니다.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감사합니다.

[앵커]

네,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김경율만의 정치는 어떤 건지 듣고 싶습니다.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정말 사실은 이 질문을 사전에 보고서도 참 무거운 질문이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저는 우선은 이렇게밖에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무슨 미사여구를 만들어내겠습니까? 제가 지나온 삶 20년 동안의 시민사회에서의 삶으로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 그리고 20년간의 삶을 유권자분들에게 평가받고 싶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김경율 / 국민의힘 비대위원]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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