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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야, 총선 넉달 앞 내홍 격화…12월 국회도 곳곳 뇌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여야, 총선 넉달 앞 내홍 격화…12월 국회도 곳곳 뇌관
  • 송고시간 2023-12-10 17:06:04
[뉴스1번지] 여야, 총선 넉달 앞 내홍 격화…12월 국회도 곳곳 뇌관

<출연 : 송영훈 변호사·조현삼 변호사>

혁신위가 뚜렷한 성과없이 조기 해산되는 것을 두고 여당에서는 지도부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계파 갈등 속에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데요.

예산안과 이른바 쌍특검법 등을 둘러싼 여야의 가파른 대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송영훈, 조현삼 변호사,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가 관심 속에 출범했지만 내일 최고위에 마지막 혁신안을 보고하고 활동을 조기 종료합니다. 사실상 빈손 퇴장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지난 한 달 정도의 활동,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 혁신위 조기 종료와 맞물려 김기현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불출마를 넘어서서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공개적으로 나오는데요. 내일 최고위에서 김 대표가 혁신안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밝히느냐에 따라 책임론이 더 강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2-1> 이런 상황 속에 일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등판이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최근 갤럽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차 범위 내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거든요?

<질문 3>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가 알려졌습니다. 서울 49개 의석 중 6개만 우세하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당에서는 최악을 가정한 거라고 했지만 예견된 결과라는 의견도 있어서요. 당 내외에 어떤 파장을 미칠까요?

<질문 4> 반면 민주당에서는 또 다시 낙관론이 나오면서 시끄럽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가 최근 180석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이 1당을 뺏길 것 같지 않다"고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민주당 총선전략공천위원장에 4선의 안규백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안 의원,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인물인데 비명계에서는 여전히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질문 6> 이낙연 전 대표가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3총리 연대설'에 이어 "정치적 대안이 불가피하다"며 신당 창당을 거듭 시사했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만나겠다는 얘기도 했는데요. 신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이 전 대표와 만남에는 선을 긋던 모습과는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앞으로 행보 어떻게 예측하세요?

<질문 7> 내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예산안 처리에 민주당이 추진하는 '쌍특검법', 여기에 더해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까지 맞물리면서 대치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8> 여야의 대치는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제출된 선거구획정안이 여당 편향적이라며 재획정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이 문제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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