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
이번 주 후반에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때아닌 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날씨 전망과 함께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 변화 현상들을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주에는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이번 주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날이 온화한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 변화가 무척 심한 것 같아요?
<질문 2> 최근 때 이른 한파가 자주 나타나서 겨울인 12월부턴 더 강한 추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초겨울이긴 하지만 날씨가 예년보다 크게 포근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포근한 날씨가 있을 때면 항상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곤 했습니다. 오늘도 공기 질이 좋지 않은 지역들이 있다고요?
<질문 4> 기온이 갈수록 더 올라서 주 후반에는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를 거란 예보인데요. 예년 같으면 봄에나 봄 직한 날씨라고요?
<질문 5> 지난여름부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여러 이상 기상 현상들이 나타날 거란 전망들을 많이 듣고는 했는데요. 이번에 나타나는 때아닌 봄 날씨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유럽 지역에 큰 눈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145년 만에 폭설도 쏟아졌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큰 홍수가 일어나는 등 지구촌 곳곳으로도 이상 기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요?
<질문 7> 이제 막 계절 겨울이 시작됐는데요. 내년 2월까지도 이렇게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지, 아니면 강력한 북극 한파가 찾아올지, 올겨울 날씨가 전반적으로 어떨까요?
<질문 8> 올겨울에 눈이 얼마나 내릴지도 관심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올 겨울철 대설 전망은 어떻습니까?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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