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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초대석] '이상민 탈당' 파장 촉각…안규백 의원에게 듣는다

정치

연합뉴스TV [1번지초대석] '이상민 탈당' 파장 촉각…안규백 의원에게 듣는다
  • 송고시간 2023-12-04 16:47:08
[1번지초대석] '이상민 탈당' 파장 촉각…안규백 의원에게 듣는다

<출연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 상황이 복잡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최측근의 유죄 선고로 다시 불거졌고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당이 이재명 사당으로 변질됐다면서 탈당했는데요. 여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 관련, 여러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1번지 초대석>에서는 민주당 4선 중진인 안규백 의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안규백입니다.

[앵커]

네, 의원님 오늘 나눌 얘기가 정말 많습니다. 바로 질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했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이자 개딸당으로 변질됐다, 이런 얘기를 남기고 탈당을 선언했는데 민주당 중진의원으로서 이상민 의원의 탈당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먼저 정당을 바꿔서 그다음에 당선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역사에는 정면교사가 있고 반면교사가 있는데 보통의 사람들은 반면교사만 하는데 정면교사는 그대로 좋은 점은 따라하고 또 반면교사는 정반대로 하지 않습니까. 안타깝지만 박근혜 정부 때 우리 민주당 하다가 박근혜 정부로 간 분들의 그 말로를 보면 저는 그것이 바로 정면교사이자 반면교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온갖 저급한 말씀을 내뱉고 떠난 사람한테 매몰차게 말씀드리기는 상당히 좀 곤란한 측면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간에 이 세상은 정의와 진리가 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두고 보면 그 결과가 나올 걸로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의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지금 이른바 비명계로 분리되는 의원 4명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분들도 이상민 의원의 탈당에 같이 동참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상민 의원이 얘기한, 그러니까 민주당이 너무 이재명 사당화된 것 아니냐 이런 문제 지적은 이 원칙과 상식의 의원들도 계속 내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칙과 상식의 네 분들은 아주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의 애당심과 주인의식이 굉장히 강하신 분입니다. 정당 안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또 우리 당은 노동계 또 재계 또 정치권 여러 분들이 모여서 서로 간에 상호융합을 하면서 어떤 용광로처럼 정책이 나오고 또 거기서 용광로처럼 모든 것이 발산해서 나오는 정당이기 때문에 사실적으로 그분들이 그렇게 행동을 하시는 것은 우리 당이 굉장히 건강한 정당이다, 이런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동존이의 자세가 중요한 것 아닌가. 같은 점은 추구하고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당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분들이 하시는 비판이 건강한 목소리다, 건강한 비판이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아무래도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에서 총선을 앞두고 첫 탈당이다 보니까 원칙과 상식 의원들께서도 지금 이재명 대표에게 계속 변화를 촉구하면서 변화가 없다면 결단을 하겠다, 이런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상민 의원에 이어서 또 다른 탈당자가 나올 것이냐 원칙과 상식 의원들도 혹시 탈당을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정말 핍박받아서 모두에서 당을 탈당했다면 굉장히 파급 효과가 있겠죠. 그러나 본인의 개인의 안전과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 또 어떤 매체를 보면 마치 국회의장이 되기 위해서 정당을 나갔다고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것은 패착이라고 봅니다. 자승자박이죠. 저는 그 말이 굉장히 본인한테 앞으로 뼈아프게 다가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의원 외에는 다른 분들의 탈당의 여파는 없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면서 확인해 보니까 문제의식에는 공감을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과 해법이 있다, 여기서는 생각이 다르다, 당내에서 여러 가지 활발한 논의를 이뤄 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주로 메시지를 어제도 기자회견에서 네 분 중에 한 분이 한 얘기를 봤습니다만 어쨌든 당의 어떤 변화와 혁신, 건강한 정당을 위해서 강한 메시지를 내는 것은 저는 좋다, 긍정적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이상민 의원 이외에는 탈당하는 분들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었는데 이 부분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최근에 당에서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고 또 엇갈리고 있는 것이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어떻게 할 것이냐 문제입니다. 지난주에 민주당 의원들께서 의원총회를 열고 끝장 토론도 했고 거기서 또 의원님 의견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는데 의원님께서는 당이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국 정당화를 위해서는 저는 병립형으로 치르는 것이 옳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연동형이라는 게 사표를 방지하고 민의를 비례성을 강화시킨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거제도의 특징이라는 게 여러 가지의 정합성과 또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제도 자체가 어떤 선악의 이분법적 구분이 아니다. 연동형은 선이고 병립형은 악이다, 이런 논리 자체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제 선거제도라는 게 게임의 룰인데 게임의 룰은 서로 간에 공정해야 되지 않습니까? 한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경기가 상당히 어렵듯이 결국 양대 정당이 서로 간에 합의해서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동시에 지금 여러 의원들이 연립형으로 가자는 부분도 꽤 있습니다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 민주당보다는 정부 여당한테 강력히 호소해야 된다는 게 순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려고 하는데 한쪽 당에서 상대 당에서 카운터 파트너에서 그것을 지키지 않으려면 우리보다는 그쪽 가서 더 호소를 하는 게 더 맞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당내에서 나오고 있는 준연동형을 유지하자는 요구는 오히려 국민의힘에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데 앞서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시면서 그러니까 의원님께서는 병립형 쪽에 무게를 두고 계신 것으로 보이는데 현실적 문제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얘기한 명분이 좋더라도 지면 무슨 소용이냐 이 맥락과 같은 맥락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그렇습니다. 저는 어떤 생각을 가지냐면요. 연동형 비례대표는 대통령제하고는 맞지 않습니다. 저는 먼저 이게 권력 구조를 바꾸고 나서 선거 제도를 바꿔야 되는 게 아귀가 맞는 것이지 대통령제를 놔두고 연동형으로 간다? 이건 제도 자체가 맞지 않다, 먼저 권력구조를 바꾸고 난 다음에 선거제도를 바꾸는 것이 이 아귀가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22대가 되면 이 개헌 문제를 비롯해서 임기 초부터 이 문제를 심도 있게 아주 격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도 지난 대선 당시에서 준연동제 그러니까 정치개혁을 약속했고 당내에서도 75명이 넘는 의원들이 이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만약에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결정을 한다면 민주당이 사과라든지 뭔가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 밝혀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들한테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기승전결로 소상히 설명을 하고 국민들한테 이해와 설득을 구하는 그런 절차가 필요하겠죠. 네,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에 언론에 나와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거취를 직접 얘기하기도 했고 오늘 저희 연합뉴스TV에 출연해서도 국민들과 약속을 지켜야 된다, 그러니까 준연동형을 유지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과 관련된 질문에는 때가 되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아예 창당 가능성을 부인하는 얘기는 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낙연 대표님은 우리 당에 굉장히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낙연 대표님 자신만 보더라도 민주당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저는 당의 최고 어른으로서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따끔하게 말씀해 주시고 외부에서는 당의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내주셔야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낙연 대표님의 가족사를 보면 선친부터 이낙연 대표님 아버지 선친부터 민주당의 뿌립니다. 지난번 2003년 새천년민주당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분당을 할 때도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이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으로 가지 아니하고 민주당에 잔류에서 민주당을 지키고 민주당의 성장 발전 계승을 원민주당을 그렇게 했던 분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주변부에서 어떤 여러 가지 건의나 이런 거에 의해서 그런 말씀을 계속 내지 않나 이렇게 지금 저는 추측을 한번 해 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의 뿌리기 때문에 그분이 잘못된 선택을 하실 거다, 이렇게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앵커]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의 뿌리나 다름없기 때문에 탈당을 하는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그때도 탈당할 그런 생각이 있었는가는 모르겠는데 이낙연 대표님 모친께서 자당께서 너희 아버지도 민주당을 지켰는데 아무리 힘들더라도 민주당을 지키고 있어야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냐, 안 된다, 이렇게 해서 저는 민주당에 잔류한 걸로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서 문제의식을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 또 이와 더불어서 정세균 전 총리까지 함께 현재 민주당의 상황에서 공동 대응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있거든요. 이 부분은 현실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세 분이 다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인데 당의 단합과 단결을 위해서 결집을 위해서 저는 지혜를 모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아는 정세균 총리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내공이 뼛속까지 깊이 있는 민주당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하고는 결이 좀 다르다. 그래서 앞으로 당의 통합과 승리를 위해서 본인인 당신이 분골쇄신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저는 확신을 갖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도 드려봐야 될 것 같은데 최근에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부원장이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와 더불어서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과연 치를 수 있느냐 이런 얘기들도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1심 판결만 가지고서 지금 나와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본인에 대한 입증 자료나 결정적인 스모킹건은 아직 없지 않습니까. 물론 총선을 치르는데 현실적인 제한 문제는 그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나 당이라는 게 당 대표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여러 가지 직위의 단위에서 최고위원 또 당 사무총장 또 여러 가지 역할과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시스템적으로 당이 정당이 움직이는 것이지 대표 중심으로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방위원장 지내셨고 또 지금도 국방위에 속해 계시니까 북한 문제 안 여쭤볼 수가 없는데 최근에 북한이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그 이후에 GP를 재무장화 하고 있고 또 NLL 인근의 해안포도 개방하고 있고 여러 가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남한과의 전쟁이 가능성 여부가 아닌 시점상의 문제가 됐다 이렇게 위협적인 발언을 내세우면서 북한이 도발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 국민들 사이에서도 높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먼저 북한의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을 표합니다. 그런데 앵커의 질문 중에서 바로잡아야 할 것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11월 22일 9·19 군사합의에 대한 일부 효력 정지를 먼저 하자 북한이 그 익일, 다음 날 즉각적으로 해상, 육상, 공중에서 전면 중지하지 않았습니까, 전면 파기를….

저는 우리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한 이유는 바로 북한의 MDL 선상에 있는 서해 20km 동해 40km에서의 군사 정찰 문제인데요. MUAV 또 차기 군단 무인 중고도 무인기 MUAV하고 UAV 이 문제인데 이 문제는 사실 그 안보리의 결의 위반 사항이지 9·19 군사합의 위반 사항은 아니거든요. 단순히 정찰 위성 군사위성 이걸 가지고만 지금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도 지금 ….

[앵커]

고체 추진 발사체….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30개 우리 한반도 전역에 뜨지 않았습니까. 사실 북한은 시력으로 따지자면 0.1이지만 우리는 1.5입니다. 특히 정찰위성은 북한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인데 우리는 굉장히 상당히 높은 수준의 또 한미 연합자산이 동시에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굉장히 효력이 세거든요, 효과가. 그런데 그걸로 단순히 이 우리의 완충지대 평화의 핀을 뺀다는 것은 한반도가 굉장히 어렵다.

지금 국제 정세를 보면 이번에 엑스포 실패도 중국을 우리가 마음을 잡지 못해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아프리카의 전체를 다 중국이 다 어찌 보면 측면에서 쥐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중국의 건설 경기가 버블로 이어져서 이게 지금 금융위기로까지 번지고 있는데 금융위기로 번지면 북한은 더 아주 압살을 지금 당하는 이런 심정일 겁니다.

그러나 북한이 이런 경우가 되면 어떤 형태로든지 드론 공격이나 서해상 NLL상에서 어떤 우리한테 국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짙다고 봅니다. 이런 9·19 군사합의라는 게 72년도에 남북 공동성명 보수 정권인 노태우 정부에서 남북 기본합의서의 그 맥락에 따라서 이어져 온 거거든요. 갑자기 문재인 정부가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거기서 또 다른 합의문을 하나 강화시키는 내용인데 이마저도 안전핀을 뽑아내면 굉장히 국민들한테는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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