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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동관, 전격 사퇴…"업무 차질" vs "탄핵 회피 꼼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이동관, 전격 사퇴…"업무 차질" vs "탄핵 회피 꼼수"
  • 송고시간 2023-12-02 17:13:37
[뉴스1번지] 이동관, 전격 사퇴…"업무 차질" vs "탄핵 회피 꼼수"

<출연: 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자진 사퇴했지만, 여야의 극한 대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쌍특검 추진도 뇌관으로 떠올랐는데요.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오세요.

<질문 1> 어제 국회에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의 사의 표명과 대통령의 빠른 수용으로 탄핵안이 자동 폐기됐죠. 민주당은 사퇴가 꼼수라고 비난했는데, 국민의힘은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에요?

<질문 2> 이 전 위원장, 사퇴하면서 "언론 정상화의 기차는 계속 달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제2의, 제3의 이동관도 탄핵 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방통위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이 주도한 검사 탄핵안은 여당의 불참 속에 15분 만에 가결됐습니다. 이정섭 검사는 이재명 수사에서 배제된 후 수사받고 있고, 손준성 검사도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서요. 탄핵의 필요성을 두고는 논란도 있어요?

<질문 4>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립성을 위반했다는 건데요. 민주당은 앞으로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도 공언하고 있는데 김 의장, 어떤 선택을 할 걸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연말 정국은 더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앞으로도 야당이 주도하는 법안에 대해 계속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지난주 수석을 전원 교체하며 용산 2기를 구축한 대통령실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재부를 비롯해 6~7개 부처가 대상이 될 거란 관측인데 개각의 초점 어디에 맞춰질 것으로 보세요?

<질문 6-1> 출마설이 커지고 있는 한동훈 법무장관의 교체 시기도 관심인데요. 다른 부처 먼저 개각을 하고 연말에 원포인트 교체 가능성이 나와요?

<질문 6-2>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따른 경질성 인사가 있을지에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에세이를 추천했습니다. 그러자 여당에서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한 인사들이 최근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과가 우선이라고 지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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