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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한 대구교도소 재소자 이송작전…권총·테이저건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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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삼엄한 대구교도소 재소자 이송작전…권총·테이저건 무장
  • 송고시간 2023-11-28 23:46:49
삼엄한 대구교도소 재소자 이송작전…권총·테이저건 무장

'화원교도소'로 알려진 대구교도소가 52년 만에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18㎞가량 떨어진 하빈면 신축 교도소로 이전했습니다.

대구교도소는 어제(27일)부터 오늘까지 이틀에 걸쳐 삼엄한 경계 속에 2천200여 명의 재소자에 대한 이송 작전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권총과 테이저건으로 무장한 기동대와 특공대·형사·교통·지역경찰 등 300여 명을 투입해 호송작업을 지원했고, 교도관들도 총기류로 무장하고 이송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교도소 이전은 1971년 지어진 기존 교도소가 읍 시가지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추진됐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대구교도소 #신축이전 #화원교도소 #호송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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