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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 혁신위, 잇단 설화에 곤혹…민주, 선거제 개편 두고 고심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여 혁신위, 잇단 설화에 곤혹…민주, 선거제 개편 두고 고심
  • 송고시간 2023-11-28 16:31:03
[여의도1번지] 여 혁신위, 잇단 설화에 곤혹…민주, 선거제 개편 두고 고심

<출연 : 신성범 전 의원·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준석이'라고 부르며 '이 전 대표가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전 대표가 반발하고 당 안팎에서 비판이 거세지자, 인 위원장은 어제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내일까지 자숙하기로 했고요. 입장문을 통해 공식 사과했지만, 파장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의 발언부터 사과까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인 위원장의 잦은 설화가 혁신위의 동력 상실을 자초했다는 평가와 함께, '노인 폄하' 발언 논란 등으로 조기 퇴장한 김은경 혁신위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인요한 혁신위가 오는 30일 목요일까지 '희생' 결단을 하라고 최후통첩을 했는데요. 지도부·중진·친윤 의원들이 어떤 답을 내놓을까요? 김기현 지도부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냈던 유상범 의원은 혁신위의 '월권'이라며 "혁신위는 비대위가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질문 3-1> 이번 안건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혁신위가 조기 해체 등 배수진을 칠 것이란 전망이 있는데요?

<질문 4>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어제 46개 당협위원장에 대한 교체를 권고한 데 이어, 정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낮은 현역 의원들을 공천관리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일각에선 'TK, PK 현역 의원들이 대거 물갈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을 유지할지, 병립형으로 돌아갈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탄희 의원이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위성정당 금지' 당론 채택을 촉구하면서, 현 지역구를 포기하고 험지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지도부는 사실상 '원칙이냐 실리냐'를 놓고 고민에 빠진 형국입니다. 국민과 한 약속을 어기는 것도 문제이지만, 의석수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건데요. 내일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은 공천룰과 전당대회 룰 변경을 두고도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향후 공천 과정에서 하위 10% 의원들의 페널티를 강화하고,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권한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두고 비명계의 반발이 거센데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가 이낙연계 싱크탱크로 불리는 '연대와 공생' 포럼에서 "리더십과 강성 지지자들 영향으로 민주당의 면역체계가 무너졌다", "정책을 내놓아도 사법 문제에 가려진다"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당내 팬덤 정치와 이재명 대표를 공개적으로 직격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1> 총선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다시 불붙는 상황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비명계의 구심점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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