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예고 기간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미의 영공 방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신 장관은 "적 도발시 도발원점부터 지휘 및 지원세력까지 회복 불능 수준으로 타격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완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대북 비대칭 우위를 약화시키는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추진해 우리 군의 대북 감시정찰능력과 공중 우세를 환원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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