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숙박시설이나 목욕탕 등에서 빈대 관련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에서 수십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 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6일) 기준 전국에서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는 누적 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약 10년간 접수된 신고가 9건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 정부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한 합동대책본부의 운영주체를 행정안전부에서 총리실로 격상시켜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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