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35명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어제(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제18회 정기연주회 '하트 투 하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최초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의 1악장을 연주했으며,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홍혜란, 최원휘 테너 부부가 함께했습니다.
지난 2006년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미국 카네기홀 등 국내외에서 연주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하트투하트콘서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