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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1심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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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1심서 집행유예
  • 송고시간 2023-05-25 11:28:29
'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1심서 집행유예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어제(24일)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재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초범이고 수사기관에서부터 범행을 자백한 점,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아 오는 25일 입대를 앞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재성은 병역 브로커 구 모 씨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으로 병역을 감면받으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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