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내일(15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합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한국전력의 적자 해소를 위해 인상 폭을 1㎾h당 7~8원 선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h당 7원이 인상되면 4인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기존보다 2,440원 더 오르게 됩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결정되면 각 가정과 업소, 산업체에는 모레(16일)부터 인상된 전기요금이 적용됩니다.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이 45일가량 늦어졌지만 이번에 인상된 전기요금을 소급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