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는 출범 후 첫 현장 최고위를 전주에서 열고 호남 민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초 임기를 마치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원내대표도 곧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 개최지로 택한 곳은 전북 전주였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라북도의 발전에 대한 마음도 함께 담아서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약속도 담겨 있다는…."
김 대표는 특히 다음 달 재보궐 선거에서 전주을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다만 회의에는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포함해선 안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은 자리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오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타임라인이 확정됐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4월 7일날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의원총회를 하는 것으로 대표와 상의를 했습니다."
또 신임 정책위의장으론 3선의 박대출 의원이 만장일치 추인을 받아 임명됐습니다.
당초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박 의원이 레이스를 이탈한 가운데 수도권 출신 4선인 김학용 의원과 TK 3선인 윤재옥 의원, 윤상현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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