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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한일정상회담 평가' 여야 신경전 가열…이재명 이번주 기소할 듯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한일정상회담 평가' 여야 신경전 가열…이재명 이번주 기소할 듯
  • 송고시간 2023-03-20 16:34:22
[뉴스1번지] '한일정상회담 평가' 여야 신경전 가열…이재명 이번주 기소할 듯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한일 정상회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대통령실이 어제 브리핑을 통해서 이번 방일은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평하며 야당이 지엽적 문제 제기로 정치 쟁점화하려고 한다는 비판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과 위안부 문제 등도 테이블에 올랐다는 일본 보도를 인용하며 연일 공세 수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반일을 국내정치용 불쏘시개로 사용한다고 반박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1%p 하락해서 36.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부정' 평가는 1.5%포인트 상승하면서 5주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는데요. 그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4.5%p 내린 37.0%, 민주당은 3.8%p 오른 46.4%로 조사됐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경합을 보이던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9.4%p까지 벌어졌는데요. '김기현호' 출범한 지 열흘 조금 넘긴 시점에서 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역컨벤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김기현 대표가 얘기했습니다만 특히 청년층의 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 김 대표가 민생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는데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질문 5> 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둘러싸고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를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박지원 전 원장과 박용진 의원이 각각 문 전 대통령을 만난 후 뒷얘기를 전했는데요. 박지원 전 원장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 이 대표 외에 대안도 없지 않느냐"고 했고,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이 달라지고, 결단하고, 화합하고 이런 모습을 보이기만 해도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전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1>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은 박지원 전 원장의 발언에 대해 "우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 꼬붕이냐"고 한 데 이어서, 오늘은 만약 사실이라면 전직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이고, 밖에 전할 얘기도 아니라고 비판했고요. '친명계'인 김용민 의원은 박용진 의원을 향해 이재명 대표 체제에 비판적이었다며, 아전인수격 해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단합' 메시지가 오히려 갈등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에요?

<질문 6> 검찰이 대장동과 성남FC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이재명 대표를 이번 주중에 불구속기소 할 예정입니다. 사법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이 대표에 대한 당내 압박도 거세지고 있어요.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미래가 '전면적 인적쇄신'을 요구하자, 이 대표는 바로 다음 날 의원총회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라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이 대표가 비명계 반발을 가라앉히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1> 만약 인적 개편을 한다면, 어느 선까지 개편이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내년 총선 공천권과 밀접한 사무총장까지 포함될까요?

<질문 7>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7일 국회의원 전원위에서 '선거제 개편' 논의가 시작됩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위가 3가지 개편안으로 압축했고, 이 중 2개 안은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50명으로 증원하는 방식이 담겼는데요. 선거제 개편 방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국민의힘은 현행 국회의원 수 증원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도부 차원의 입장 표명은 처음인데요. 야권 일각에서도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정수 확대가 전원위 논의의 최대 쟁점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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