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팀에서 부진에 시달리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K리그로 잠시 복귀했습니다.
서울 구단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소속이던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으나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황의조는 성남FC를 떠나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처음 해외에 진출했던 2017년 이후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황의조는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치러지는 서울의 2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합니다.
조성흠 기자 (make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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