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인 단체관광이 내일(6일)부터 시작됩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여행사마다 해외 단체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다음 달이면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의 해외 단체여행 부분 재개에도 당분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전국 여행사에 단체여행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상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20개 국가를 발표하면서 한국과 일본, 미국을 빼놨기 때문입니다.
김지수 기자 (w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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