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4곳은 내년쯤 등록금을 올릴 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 기자단이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1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가 '내년쯤 인상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인상 계획을 밝힌 총장들을 포함하면 49%가 2023∼2024학년도에 등록금을 높이는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대학 41%가,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 47%로 내년 등록금 인상을 검토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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