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규제지역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대출을 다시 허용하자 서울 지역에서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707건으로, 직전 두 달 거래량 1,326건보다 22.3%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15억원 초과 거래 건수는 240건으로, 직전 두 달 164건보다 46% 급증했습니다.
또, 특례보금자리론의 영향으로 6억∼9억원대 아파트 거래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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