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스마트폰으로 통보되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재난 문자가 3년 만에 사라집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 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습니다.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 문자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고, 재난 문자의 효과도 떨어진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행안부는 방역 조치 관련 변경 사항 등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내용 위주로 재난 문자를 발송하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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