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만6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가장 적었는데요.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내일(23일) 3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6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약 1만 6,000여명, 2주 전보다는 약 3만여명 줄었고,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24명으로 지난 한 주 중 가장 적었고, 위중증 환자는 460명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이 중 약 46%인 32명이 중국발 입국자였습니다.
중국발 입국자 중 단기 체류 외국인의 누적 양성률은 11.6%입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99만9,529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3년여 만에 누적 3천만명을 눈 앞에 뒀습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 수는 세계 34번째입니다.
오는 30일부터는 병원과 대중교통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뀝니다.
다소의 유행 증가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통제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예상입니다.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20일)> "국내 역량이나 해외 상황에 대한 한국의 대응이, 그렇게까지 아주 갑작스럽게 증가세로 갈 것으로 예상하진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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