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조현옥 전 인사수석 소환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현옥 당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어제(16일) 문재인 정부 초기의 인사 업무 책임자였던 조 전 수석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당시 전 정권에서 임명된 부처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사퇴를 종용한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수석의 역할을 캐물었습니다.
조 전 수석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인사수석인 조 전 수석은 2년간 인사 업무를 총괄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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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당시 전 정권에서 임명된 부처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사퇴를 종용한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수석의 역할을 캐물었습니다.
조 전 수석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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