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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사퇴…민주 당권경쟁 본격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사퇴…민주 당권경쟁 본격화
  • 송고시간 2022-07-31 17:23:01
[뉴스1번지]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사퇴…민주 당권경쟁 본격화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직무대행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배현진 의원과 조수진 의원에 이어 조금전 윤영석 의원도 최고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비대위 체제 전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권성동 대행은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고,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받들지 못했다"며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내 분분한 의견들을 놓고 고심 중이던 권 대행, 사퇴 카드를 꺼내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앞서 배현진 위원에 이어 조수진 의원도 윤핵관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특히 당과 대통령실, 정부 여권 3축의 동반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조만간 지도부 추가 사퇴가 이어질까요?

<질문 3> 비대위로의 전환 요건을 놓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친이준석계 쪽 최고위원들은 사퇴하지 않고 버티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죠. 내일 열리는 정례 최고위원회의 논의가 주목되는데,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질문 4> 이준석 대표는 SNS를 통해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라 말랬더니, 이제 개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판다며 비꼬았습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 나즈굴과 골룸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5> 직무대행 체제가 흔들리면서 이 대표의 당 대표 복귀 가능성이 줄어드는 모양새인데요. 비대위로 전환할 경우, 이 대표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입니다. 법적 대응 등을 통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게 될까요?

<질문 6>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 3명이 주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와 TK 등을 방문했는데, 모두 이번 주 전국 순회 전당대회가 열리는 곳이죠?

<질문 7> 이재명 대세론에 맞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집중을 받고 있는데요. 강훈식 후보는 지금은 미래연대와 비전경쟁에 집중할 때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이는데, 단기간 내 단일화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8> 두 사람의 단일화 파급력이 대세론을 흔들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어느 후보로 단일화되든 이 대표의 대세론을 깨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있는가 하면 해볼 만하다는 긍정론도 존재합니다. 본선 투표에 미칠 남은 변수들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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