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저녁 경기도 하남시 남한산성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인근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오늘 오후 7시 43분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남한산성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치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청량산으로 5부 능선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북쪽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고 오후 8시30분 기준 산불 영향 면적은 약 5천 평방미터로 추정됩니다.
현재 소방차 27대, 소방 인력 81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하남 청량산은 서풍이 초속 1.2m로 불고 있어서 바람이 강하지는 않는데요. 다만 습도가 32%로 낮아서 건조한 날씨에 불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근 민가와 사찰 등 피해 우려가 없고 아파트 등에는 소방력 배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남시는 불이 난 산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7시 43분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남한산성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청량산으로 5부 능선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북쪽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차 27대, 인력 81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산불이 발생한 하남 청량산의 기온은 11.3도 서풍이 초속 1.2m로 불고 있어서 바람이 강하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습도가 32%로 낮아서 건조한 날씨에 불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고 산불 영향 면적은 약 5천 평방미터로 추정됩니다.
인근 민가와 사찰 등은 피해 우려가 없고 아파트 등에는 소방력 배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남시는 불이 난 산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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