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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북한, 대선 후 첫 미사일 발사…"발사 직후 실패"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북한, 대선 후 첫 미사일 발사…"발사 직후 실패"
  • 송고시간 2022-03-16 20:25:42
[뉴스프라임] 북한, 대선 후 첫 미사일 발사…"발사 직후 실패"

■ 방송 : 2022년 3월 16일 (수) <이슈 '오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이후 첫 무력 시위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신형 ICBM 시험발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북한의 잇단 도발에 한반도 정세의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오늘 이 시간,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반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순안 일대는 북한이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인 '화성-17형' 성능 시험을 했던 곳이잖아요. 그럼 이번에도 같은 시험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크겠죠?

<질문 2> 윤석열 당선인 당선 이후 첫 무력 시위가 실패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북한의 이후 행보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실패 가능성이 적은 다른 발사체를 발사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3> 북한이 미국을 대화 테이블로 불러내기 위해 무력 시위로 관심을 끌려고 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국제사회 눈이 우크라이나에 쏠린 틈을 타 ICBM 기술력 완성에 초점을 맞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시나요?

<질문 4> 한미가 사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음에도 북한이 또다시 무력 시위 카드를 빼든 건데요. 발사에 실패하긴 했지만 신형 ICBM 추가 시험 발사로 추정되는 만큼, 미국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질문 5>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ICBM을 더 이상 발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지 4년 만에 모라토리엄 파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무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북한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는 이유,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한편,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 80층짜리 고층 주택 등의 건설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어요. 단순히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7> 윤 당선인이 취임 전 미국과 유럽연합에 특사를 보낼 것을 우선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과거 대통령 취임 전 4강국인 미국·일본· 중국·러시아에 모두 특사를 보내던 관례에서 벗어난 건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질문 8> 윤 당선인이 후보 때부터 한미 동맹을 강조했는데 중국과의 마찰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과제이지 않을까요?

<질문 9> 윤 당선인이 미국·일본·호주·인도 4국 협력체인 '쿼드'에 단계적으로 가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의 견제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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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