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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위기극복 vs 정권심판"…이재명·윤석열 표심 경쟁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위기극복 vs 정권심판"…이재명·윤석열 표심 경쟁
  • 송고시간 2022-02-16 16:28:19
[여의도1번지] "위기극복 vs 정권심판"…이재명·윤석열 표심 경쟁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본부 법률지원단 부단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본부 법률지원단 부단장 두 분과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점퍼 대신 양복을 입고 유세에 나섰습니다. 당 정체성을 드러내기보다는 통합을 상징하면서 중도층과 보수층을 향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입니다?

<질문 2> 윤석열 후보는 광주 유세에서 지역주의에 기대는 정치, 정치인들이 만든 지역 구도를 깨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선 유세에선 빨간 점퍼를 입었던 윤 후보 역시 오늘은 양복을 입은 모습이 눈에 띕니다?

<질문 3>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여야 네거티브 공방도 한층 거칠어졌습니다. 지난달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이 무색하게 '유세 메시지 기조' 전략 문건이 공개돼 논란이 됐는데요. 민주당은 '신천지'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낙인찍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호감 대선 레이스에 끊임없는 네거티브가 유권자들의 정치혐오만 키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4> 배우자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대선이다 보니 어제 첫 공식유세 현장에도 이재명, 윤석열 후보 부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상황인데요. 김혜경 씨와 김건희씨 둘 다 대국민 사과 후 잠행 중인데 유권자의 시선이 아직은 싸늘한 만큼 당분간은 등장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질문 5> 각 후보의 TV광고도 시작됐는데요. 민주당은 "이재명을 싫어하는 분들께" 드리는 편지 형식의 첫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일종의 '셀프 디스'로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면서 중도층의 비호감도를 낮추겠다는 메시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1> 윤석열 후보의 TV광고는 '국민이 키운 대통령'이란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국민이 윤석열을 불러냈고, 국민은 윤석열을 키워냈다며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울 후보라고 강조하는 내용인데요. 성장을 주제로 한 광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대선을 3주 앞둔 시점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살펴보면 양강 후보의 초박빙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반면에 한동안 두 자릿수 지지율을 이어가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7>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로 각각 단일화가 이뤄졌을 경우, 가상의 양자 대결인데요. 이-윤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지만,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문 8> 윤석열 후보가 내일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납니다. 지난해 11월 경선 이후 3개월 간 윤 후보와 거리를 뒀던 유승민 전 의원이 지원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 측이 '통합정부'의 합류 대상으로 유 전 의원을 거론한 것도 영향을 끼쳤을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이재명 #윤석열 #여론조사 #부동층 #안철수_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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