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22일간 유세전 돌입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22일간 유세전 돌입
  • 송고시간 2022-02-15 11:36:19
[뉴스포커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22일간 유세전 돌입

<출연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최수영 시사평론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혼전 양상 속에 여야 양강 후보들은 '경부선'을 오르내리며 첫 유세전에 돌입합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내놓은 '사법개혁' 공약이 논란인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부터 20대 대선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유세, 아무래도 첫 유세이다 보니 행선지에도 나름의 전략을 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여야 양강 후보를 보면 '경부선'을 오가며 첫 유세전을 펼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대전, 그리고 마지막 종착지를 서울로 삼겠다는 거고, 윤석열 후보는 이와는 반대로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마무리하겠다는 전략인데요. 후보들의 유세 전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안철수 후보는 대구를 첫 공식선거 운동지로 삼았습니다. 대구 출근길 시민인사를 시작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대구·경북 표심 잡기에 나서고요. 심상정 후보는 새벽 호남선을 타고 전주에서 출정식을 연 후 광주로 유세전을 펴는데요. 두 후보의 첫 유세전략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재명 후보 '국민통합정부'를 전면에 내세운 모습입니다. 이념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모든 정치세력이 연대하고, 연합해서 국민 내각을 구성하겠다, 필요하면 이재명 정부라는 이름도 쓰지 않겠다고 발표했고요. 거기에 이 후보, 5년 전 경선과는 달리 현충원에선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거든요. 중도 보수 표심을 잡으려는 행보로 보이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2-1> 이재명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임기 내 개헌 추진을 다시 한번 약속하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이를 위한 임기 단축을 수용하고,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를 도입해 각료 추천권 등 헌법상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윤석열 후보의 사법개혁 공약, 한마디로 '검찰권' 강화가 주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이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폐지를 거론하고, 검찰총장에게는 독자적 예산 편성권을 주겠다고 밝혔고요. 현 정부가 검찰 개혁 제도적 장치로 도입한 '공수처'에 대해선 독소 조항을 손보고, 그게 안 되면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이런 윤 후보의 사법개혁 공약,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