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할 경우, 미국은 동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에 자국 순환 배치 병력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극도로 경계해온 나토와 미군의 '동진'이 오히려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겁니다.
또한 러시아 침공 시 지난 1997년 나토와 러시아가 체결한 조례가 파기되는 만큼, 루마니아 등이 요청하는 미군 영구 주둔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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