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정태근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양자 토론' 기싸움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 후보는 오늘도 공개일정을 최소화한 채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정태근 전 의원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윤석열 후보 측이 내일로 예정된 양자 토론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가 '주제와 자료 없는 자유토론'을 수용했지만, 국민의힘은 '자료 없는 토론'을 거부하고 있는데요. 양측의 전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안철수, 심상정 후보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 후보는 조금 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철야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른 후보들의 반발과 공동중계 없는 이번 '양자 토론', 설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한 언론사의 깜짝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후보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대여서 시나리오 몇 개를 놓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대선 후보들의 가족들도 총력 지원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벌써 한 달이 넘도록 전국을 조용히 홀로 순회하고 있고요.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등판 시점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후보 가족들의 행보,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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