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오늘 여야 대선후보들의 행보와 각 캠프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두 분 함께 합니다.
<질문 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토론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도 민주당에 양자 토론 수용을 거듭 촉구하면서 실무협상을 열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4자 TV 토론 협의에 참여하는 것이 먼저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이 계속 '양자 토론 수용'을 촉구하는 것은 토론을 회피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라는 비판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은 법원이 양자 TV토론을 금지한 만큼, 그 결정 취지를 받아들여 4자 TV 토론부터 매듭짓자는 입장입니다. 반면에 양자 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제안한 국민의힘은 30일까지 민주당 측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건데요. 연휴 중 31일 양자 토론 가능성, 혹은 다자토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오늘 오후 윤 후보 측이 다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지상파 3사를 통한 양자 TV토론이 무산됐지만, 방송사를 제외한 '양자토론'을 한 후 TV '4자토론'을 하자, 또 횟수에 제한 없는 '양자토론' 도 하자는 겁니다. 상당히 구체적인 제안을 내놨는데 어떤 결론 예상하고 계십니까?
<질문 4> 설 연휴 직전 민심이 이렇습니다.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 35%를 얻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 4% 순입니다. 중도층에서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가 3자 각축 양상을 보이는 결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p 상승해 4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 추이를 보면 1월 내내 연속 4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차기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이 임기 후반에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 여당 후보에겐 큰 부담 아닌가요?
<질문 6>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오명을 쓴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느 후보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 동안 지지율을 끌어올릴 각 선대위의 비책, 궁금합니다?
<질문 7> 대선 향배를 가를 분수령인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각 후보들이 너도나도 정치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민주당에서 후보 측근 그룹의 임명직 포기 선언과 송영길 대표의 차기 총선 불출마, 동일 지역구 4선 연임 금지 발표에 이어 '86' 쇄신론까지 푸짐한 설상을 차렸지만 당 내 반응도 여론도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질문 8> 윤석열 후보는 기존 청와대 조직을 해체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광화문 정부 청사에 대통령실을 두고 근무하겠다는 건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내놓은 '광화문 집무실' 공약에서 한발 더 나아갔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문 9> 민주당이 서울 종로와 청주 상당·안성 지역에 대한 무공천을 선언하면서, 오늘 국민의힘이 재보궐 선거가 열릴 5곳 중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귀책사유가 있는 대구 중·남구와 서울 서초갑에 후보를 내지 말라고 압박한데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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