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2022년 1월 27일(목) <이슈 '오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년 만에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조건이 무르익는다고 가정한다면 3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4~7차례 금리를 올리고,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긴축도 이르면 6월에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폭을 늘리던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긴장 모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슈 오늘>에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강세를 나타내던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들과 함께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사실 3월 금리 인상은 예상된 수순 아니었습니까? 그럼에도 증시가 출렁인 이유가 뭘까요?
<질문 2> 연준의 금리를 0.5%p 올릴지 아니면 한번에 0.25%p 올릴지 인상폭과 횟수를 두고 여러 전망이 나오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미국 금융시장이 기침을 하면 한국 금융시장은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검은 목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코스피가 2,600선 턱걸이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하락폭을 키운 이유는 아무래도 파월 의장의 발언 때문일까요?
<질문 5> 이런 부진한 흐름이 계속 이어질까요? 계속된다면 코스피 어느 선까지 떨어질까요?
<질문 6> 코스피에 영향을 줄 변수는 뭐가 있을까요?
<질문 7> 오늘 코스피 하락이 LG에너지솔루션 상장과도 관련이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공모를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우려가 나왔던 대로 외국인들이 투매했는데,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8>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 2위 기업으로 단숨에 자리 잡았는데 반쪽의 성공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증권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주가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질문 10> 앞서 정부가 우리 경제가 외부의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건 불가능한 목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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